[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인도네시아의 가상자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2024년 거래액이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약 2,100만 명에 달하는 가상자산 트레이더가 시장 성장을 이끌며,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대비 352%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구 3억 명으로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크립토 기업들의 주요 진출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기업들 또한 이 거대한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약 3,000만 유저를 보유한 앱테크 기업 ‘캐시트리’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진출한 크립토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라이징엑스’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인도네시아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의 가상자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한국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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