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플랫폼기업 데이톤이 신용보증기금의 '2025년 퍼스트펭귄기업'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펭귄기업 지원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기업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을 이끌어나갈 잠재력 높은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톤은 2021년에 설립된 AI 파운데이션 신경망 모델을 보유한 AI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모델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 및 데이터 보안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이상탐지 솔루션 개발에 활용했다. 이 기술을 통하여 데이터센터의 전기 에너지비용을 15%이상 절감하고 상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사고를 미리 예측 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내외 데이터센터 관련 메이저 기업들과 연이어 제휴를 함으로써 레거시 산업의 전문성까지 확보했다.
데이톤은 창업이래, 초기창업패키지, TIPS, 비대면스타트업, Scale-up TIPS를 포함하여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까지 선정이 되어 대내외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데이톤 김동현 대표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신경망 플랫폼을 한국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 시켜 미래 AI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며 "자체개발한 신경망 기술은 더욱 고도화 개발하여 Native LLM, AI Agent 모델을 개발 하는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한국형 AI개발에 그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