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공감·상생·연대 청년토론회 성료"

2024-10-21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공감·상생·연대를 위한 청년마당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 여성의 문제를 제대로 다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토론 주제 선정부터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통합위는 "토론 과정에서 각자의 의견 차이를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나은 사회적 연대를 만들어 가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혐오범죄 조장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 △부모·자녀 세대 간 사회적 지원의 우선순위 등 3가지였다.

대표자 28명이 세 주제에 관해 대표토론을 진행했고 이후 전체 인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는 토론 전과 후를 비교하는 인식 조사가 진행됐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여성 권익향상을 비롯해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생각과 의견이 모여 좋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여러분이 함께한 자리가 그런 우리의 노력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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