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프랑스 낭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로 이어진 2025년 2차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의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유럽 10개국 투어 후 약 4개월 만에 러브콜을 받아 다시 한 번 성사됐다. 프랑스 낭트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에로 이어진 투어는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성황을 이뤘다.
투어 포문을 열었던 프랑스 대중문화 축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는 게임, 코스프레, 케이팝 등 전세계 팝컬쳐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랑스 대표 대중문화 축제로 트렌드지는 이번 행사에 케이팝 대표로 초청 받아 양일간 단독 공연을 비롯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케이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4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트렌드지는 ‘팬 사인 이벤트’,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케이팝 댄스 배틀 대회’ 심사 등에 참여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트렌드지의 공연은 매일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양일간 6천명 이상의 관객들이 찾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투어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 공연을 차례로 진행하며 현지 팬들의 응원은 물론이고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 방문인 빈, 암스테르담, 헬싱키는 트렌드지를 처음 만난 팬들의 설렘으로 가득했으며, 올해만 두 번째 방문인 바르샤바와 아테네는 첫 방문 보다 고조된 분위기로 트렌드지를 맞이했다. 특히 아테네 공연장에는 주그리스 대한민국 대사관의 임주성 대사가 방문해 아테네에서 열린 케이팝 공연을 독려했다. 임주성 대사는 “케이팝 덕분에 대사관의 외교활동도 큰 힘을 얻고 있다”라며 트렌드지의 공연을 향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트렌드지는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Crime’(크라임) 발매로 팬들 앞에 섰다. 5월 발매한 싱글 앨범 ‘Chameleon’(카멜레온) 이후 또 한 번의 변신을 거듭하며 자타공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4년 차 실력파 아이돌의 무르익은 여유와 파워를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