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임현주 근황, "배우보다 인스타그램 광고 수입이 많아"

2025-06-01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배우 임현주가 유튜브 채널 ‘노빠구 탁재훈’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밝히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임현주는 “대표작이 없다”고 말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움을 고백했다. 또, 현재까지 이렇다 할 필모그래피가 없기 때문에 연기로 버는 수입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며 유튜브 채널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한 임현주는 “오늘 이 방송이 내 필모그래피에 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웃었다.

임현주는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리고 연기를 시작했으나 아직까지는 해당 방송 외에는 뚜렷한 대표작이 없는 상황이다.

‘노빠꾸 탁재훈’에 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린 그는, ‘하트시그널2’를 본 대중들에게는 자신이 귀엽고 밝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지만, 방송 예능 프로그램 속 이미지와 실제 모습에선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는 성숙하고 진중한 면모가 있다”고 말한 임현주는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듯했다.

이상형에 대해 임현주는 ‘유혹당할 준비가 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운동을 좋아하거나, 술을 못 마시는 남자는 안 맞는다”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준비에 대해 “영어 공부와 연기 유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임현주는 “런던 연기 수업을 알아보고 있다”며 “본드걸 같은 글로벌한 캐릭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첼로, 승마, 스트레칭 등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다”며 “지금은 수련의 시간이다. 잘 되는 시기는 반드시 온다”고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하트시그널2’ 이후 임현주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은 여러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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