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 “내게 꼭 맞는 인물…싱크로율 90%!”

2024-10-07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맹공희 역을 맡은 박하나가 해당 역할이 자신과 싱크로율이 매우 잘 맞는다며 흡족해했다.

7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측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근 감독을 비롯, 박하나(맹공희 역), 박상남(구단수 역), 양미경(강명자 역), 최재성(맹경태 역), 이연두(강지나 역) 등 주·조연 배우들이 함께했다.

‘결혼하자 맹꽁아!’로 송정림 작가와 세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된 박하나는 “작가님의 매니아가 됐다.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끊을 수 없는 시리즈물 같았다. 와, 이거 큰일 내겠다, 싶더라”며 작품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해보는 캐릭터인데 제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았다. 싱크로율이 저와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상대역 ‘구단수’로 박하나와 호흡을 맞춘 박상남은 “박하나가 잘 챙겨줬다. 쉬는 날에도 연락이 왔고, 현장에서는 분위기를 최대한 밝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하셨다”고 했다. 박하나는 “지금은 연차가 쌓이고 같이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워낙 쟁쟁해서 챙길 사람이 박상남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각자의 인생과 가족, 사랑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로 꽉 채워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박하나와 박상남, 양미경, 최재성, 양희경, 김사권, 이연두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할 현실 공감을 제대로 선사할 우리의 다채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태풍의 신부‘,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등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우당탕탕 패밀리’, ‘현재는 아름다워’, ‘다함께 차차차’ 등 탄탄한 연출을 보여준 김성근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져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박하나는 계약직 패션 디자이너에서 정규직 전환을 원하는 맹공희 역으로 분해 가족들과 기상천외한 결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수지맞은 우리’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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