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디어 중앙 수비 보강···랑스에서 뛰던 케빈 단소 영입 오피셜

2025-02-03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이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중앙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RC랑스(프랑스)에서 뛰는 케빈 단소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단소를 시즌 뒤 완전 영입하는 조건으로, 현지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단소 영입을 위해 2500만유로(약 375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단소는 토트넘에서 등번호 4번을 달고 뛴다.

단소는 원래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과 계약이 유력했던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계약을 앞두고 있던 단소를 토트넘이 끌어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중앙 수비진이 부상에 무너진 상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벤 데이비스, 라두 드러구신, 제드 스펜스 등이 줄이어 부상에 노출됐다. 그러면서 2002년생 드러구신-2006년생 아치 그레이 등 너무 어린 선수들로 중앙 수비라인을 지키면서 한계를 노출했다.

토트넘은 AC밀란 피카요 토모리, 바이에른 뮌헨 마티스 텔 등과 이적설이 연결됐지만 무산됐다. 결국 단소를 품는 데 성공했다. 단소는 1m90 89㎏의 훌륭한 체격 조건을 가진 수비수로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볼 경합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공격에 가담하는 능력치도 높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