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터넷 기술 기업 텐센트는 차세대 기후 기술 혁신을 위한 '카본엑스 프로그램 2.0'을 발표했다.
3일 텐센트는 카본엑스 프로그램 1.0을 통해 중국에서 유망 기후 기술을 발굴한 텐센트는 2.0 프로그램 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해 유망 혁신 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CDR),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LDES),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탄소 포집·활용(CCU) 등 4가지 핵심 분야의 초기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텐센트는 내년 5월까지 전 세계 기업, 스타트업, 학술·연구 기관을 대상으로 카본엑스 프로그램 2.0 제안서를 접수한다. 내년 9월 10∼15개 팀을 1차로 선발하고, 2026년 2월 우승팀 1∼3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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