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정부업무보고 실시…"부처 협업" 주문

2025-01-03

8~14일 1주간 5개 분야별 나눠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오는 8일부터 2025년 정부 업무보고를 추진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오는 8~14일 동안 대내외 리스크 관리, 취약계층 지원,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강화, 안전사회 구현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8일에는 산업·중기부, 공정·금융위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9일에는 외교·통일·국방·보훈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10일에는 교육·복지·환경·고용·문체 등 6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13일과 14일에는 각각 국토·농식품·해수, 행안·법무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우리 경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현안 위주로 권한대행과 각 부처 장차관 간 보고 및 토의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업무보고는 각 분야별 주제와 관련된 부처가 함께 모여 논의함으로써 협업을 통해 당면 현안을 적기에 차질 없이 관리하고, 부처별로 올해 추진할 핵심과제를 면밀히 점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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