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CATL "2026년 나트륨배터리 대규모 응용"

2025-12-29

이 기사는 12월 29일 오전 08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유력 증권 금융사이트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의 12월 28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2월 28일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 300750.SZ/3750.HK)는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에서 열린 공급사 회의에서 2026년에 교환식 배터리, 승용차, 상용차 및 에너지저장 분야에서 나트륨배터리의 대규모 응용을 실현하고, '반짝이는 나트륨∙리튬 투스타' 기술 구도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리튬 자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에너지 기술의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리튬배터리와 비교해 나트륨배터리가 갖고 있는 강점은 △풍부한 자원 매장량 △생산비용 절감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안전성 △고온∙저온 환경에 강함 △환경보호에 훨씬 유리한 친환경적 특성 등으로 압축된다.

CATL은 앞서 발표한 2021년 백서에서 이론상으로 나트륨배터리의 가격이 리튬배터리보다 30%~40% 낮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러한 강점 때문에 나트륨배터리는 리튬배터리 대체물로 주목을 받으면서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에너지저장 산업의 중점 발전 방향 중 하나로도 꼽혔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선도 기업인 CATL이 이번에 나트륨배터리 상용화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한 것은 해당 기술이 연구실 단계를 넘어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CATL은 구체적인 생산능력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교환식 배터리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기존 리튬배터리 사업과의 상호 보완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6년 나트륨배터리의 대규모 응용이 가시화되면, 자본시장에도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나트륨배터리 관련 종목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한편, 리튬배터리 업스트림 자원주들은 단기적인 주가 압력을 받을 수 있다.

CATL의 기술 노선과 양산 계획 자체가 업계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해온 만큼, 2026년 나트륨배터리 대규모 응용에 대한 기대감은 단기적으로 나트륨배터리 밸류체인으로의 자금유입을 이끌며 이른바 '테마 장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나트륨배터리 비용이 리튬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거나 더 낮아지고, 적용 분야가 에너지저장과 저속 전기차 등으로 확대될 경우, 관련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되는 흐름도 예상된다.

동시에 나트륨배터리가 리튬배터리를 대규모로 대체하게 되면, 탄산리튬·코발트·니켈 등 자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있어, 업스트림 자원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와 압력을 받을 수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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