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은비가 ‘아들맘’ 확정 소식을 전했다.
강은비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변비부부 젠더리빌 파티. 드디어 드디어. 우리 산삼이의 성별 공개합니다! 아들일까요? 딸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은비는 “산부인과에서 성별이 나왔다고 전화가 와서 지금 급하게 병원으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후 아이스크림 이용해 젠더리빌 이벤트를 진행했다. 젠더리빌 파티는 출산할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부부의 행사다. 2008년 미국에서 케이크 안쪽 색으로 성별을 공개한 사례가 공개된 이후, 젊은이들 사이에서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됐다. 지인과 가족을 불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영상으로 남기기도 한다.

강은비와 변준필 부부의 2세는 아들이었다. 남편 변준필은 “너무 좋다. 아빠처럼 무뚝뚝한 사람 되지 말고 딸 같이 성격 밝게, 화목하게 잘 살아보자”는 소감을 밝혔다. 강은비는 “함께 축하해줘요. 앞으로 더 행복하게 만날 날 기다릴게 산삼아”라고 말했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17년 장기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강은비는 2026년 5월 출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