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거의 만점" '서울대' 옥자연 등장에 '연세대' 전현무도 조용 ('나혼산')

2025-02-14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옥자연이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83회에는 배우 옥자연이 일상을 공개하며 무지개 멤버들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옥자연이 스튜디오에 들어오길 기다리던 기안84는 "배우신 분이더라. 서울대를 나오셨다"고 언급했다. 이에 키는 "(기안84가) 학벌에 예민한 분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옥자연이 들어와 자기소개를 하자 박나래는 "진짜로 S대 미학과(맞아요)?"라고 물었다. 옥자연이 그렇다고 긍정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코드쿤스트는 "다들 조용해지네"라고 상황을 짚었고, 기안84는 "수능 몇 점 맞으셨냐"고 물었다. 옥자연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대답, 기안84는 "(400점 만점에) 390점대 그랬냐"고 재차 물었다.

옥자연은 "그랬던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전현무는 "그래야 한다. 나도 재수해 봐서 안다"며 다른 회원들처럼 손을 공손히 모아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무지개 브레인이자 연세대 출신인) 전 회장님도 겸손해지시네요"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옥자연은 대학생 때부터 쓰던 이불, 17년 넘게 입은 잠옷 등 물건을 잘 못 버린다며 일상 속 오래된 애착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워서 책을 읽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email protected]

최지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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