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별명이 이수근”… ‘아는형님’ 빠니보틀, 이수근과 도토리 키 재기 “이수근이 더 크네”

2024-09-07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아는 형님’에서 빠니보틀이 이수근과 키를 쟀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형님들은 “너희가 여행 유튜버니까 오늘은 입국심사를 하겠다”고 했다. 이수근은 “사이판은 키가 몇이냐고 묻더라”며 빠니보틀에게 “키가 몇이냐”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그런데 한번 키 재보면 안 되냐”고 했고, 이수근은 “나 장난 아니다”며 허세를 부렸다.

형님들은 “이수근이 더 크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미안한데 고만고만한 애들 사이에서는 내가 제일 크다”고 했고, 빠니보틀은 “나 대학교 때 별명이 너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형님들은 “얘는 빠니보틀이고 너는 그니보틀이다”라고 했다. “곽튜브는 얼마만 하냐”는 질문에 빠니보틀이 “걔가 나보다 크다”고 하자 이수근은 “그럼 나만 하겠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입국심사할 때 세계 여행자를 신기하게 안 보냐”고도 물었다. 이에 유튜버들은 “우리나라 여권이 그런 게 좋은 거 같다”고 했다. 서장훈은 “현재 한국 여권이 세계 3위다. 191개국 무비자 입국이다”고 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그런데 나는 잡힌 적이 있다. 미국에서 잡혀봤다. 미국을 처음 가서 버벅이니까 돈 얼마 있냐, 미국에 친구 있냐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그런데 내가 핸드폰을 바꿔서 보여달라는 친구와의 메신저 내역이 없었다. 없다고 하니까 세컨더리 룸에 데려가서 통장 내역까지 다 조사했다. 그러다가 유튜버면 채널을 보여달라고 하길래 보여주니까 당장 태도가 바뀌었다”고 했다. 이상민은 “나도 미국에서 잡혔었다”라고 했고, 다들 “너는 다른 이유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가 제일 입국하기가 어려웠다. 나보고 무슨 일을 하냐고 해서 MC해머 친구라고 했다. 그래서 통화해서 인증하고 풀려났다”고 했다. 신동은 “나는 가수라고 적었더니 노래를 해보라고 했다”며 “진짜 나도 모르게 쏘리쏘리를 불렀다. 그랬더니 인정해주면서 보내줬다”고 했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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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07 2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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