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남재관 컴투스 대표 "내년 신작 '도원암귀'·'프로젝트 ES'로 성과 기대"

2025-11-11

"에이버튼 개발 '프로젝트 ES', 트리플 A급 MMO 자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내년 출시할 신작 가운데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Crimson Inferno)'와 '프로젝트 ES(가칭)'를 가장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11일 진행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목표로 한 게임의 성과가 미진했던 건 사실이고 그 결과 시장에서 기대한 재무적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은 경영진의 대표로서 죄송하다"면서도 "4분기를 포함해 내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오픈하는데 장르 최고의 게임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지난 9월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여 큰 가능성을 봤고 전 세계 OTT를 통해 IP가 방영되고 있어 팬들의 성원도 등에 업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버튼이 개발하는 '프로젝트 ES'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충분히 연중에 출시될 것으로 본다"며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콘솔급 아트 퀄리티를 가진 게임으로, 트리플 A급 MMORPG로 선보일 거라 자신하고 있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컴투스가 탄탄하게 준비해 온 과정들이 내년에는 반드시 꽃피울 수 있게 하겠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재무적 성과도 분명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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