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삭발한 과정을 공개해 화제다.
이승기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D-day = 12/11"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삭발을 하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선글라스를 낀 모습까지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스님과 같은 헤어스타일로 바뀐 이승기는 진지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합장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잘생긴 스님" "너무 기대된다"라며 해당 게시글은 이날 오후 기준 '좋아요' 16만 3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은 내달 11일 개봉한다.
이승기는 아버지와 연을 끊고 스님이 된 역을 연기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그는 삭발을 감행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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