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최근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정일훈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한장과 함께 싱글 발표를 했다. 정일훈은 “오랜만에 lullaby라는 싱글을 통해 인사드린다”라며 “오랜 기다림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팬분들도 저도 서로에게 꿈꿔왔던 순간인것 같아서 특별히 감동적인 날인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앞서 정일훈은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다른 피고인 7명과 공모, 암호화폐를 이용해 161회에 걸쳐 1억 3000여만원을 송금하고 대마 826g 등을 매수해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검찰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3,300여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했고, 그 결과 실형을 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