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직접 밝혔다 “앨범 못 낸 이유? 성대 폴립 때문…평생 노래 못할 뻔” (살롱드립)

2025-10-15

R&B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이 오랜 시간 앨범 활동을 이어가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예전에 정엽 씨가 ‘비디오스타’에 나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완전체 음악은 언제 들을 수 있냐’는 질문에 ‘나얼이 그 XX 때문’이라고 답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엽은 “하나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얼은 “제가 상태가 안 좋았다. 성대에 폴립이라는 게 생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성대 폴립은 과한 발성이나 손상으로 성대에 생기는 부종성 혹으로, 가수에게 치명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그는 “2년 동안 소리를 못 냈다”고 고백했다.

장도연이 “지금은 괜찮냐”고 묻자, 나얼은 “기적적으로 없어졌다. 원래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잘못되면 평생 노래를 못할 수 있다고 한다. 다행히 기적처럼 사라져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매년 콘서트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은 없다. 일단 지금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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