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로직 FLImaging®, 산업별 AI 비전 적용 확대…AW 2025서도 '큰 관심'

2025-04-15

AI 기반 머신 비전 기술 전문기업 ㈜포스로직(대표 송종현)이 독자 개발한 AI·2D·3D 통합 비전 라이브러리 ‘FLImaging®’이 국내외 제조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FLImaging®’은 AI 딥러닝 알고리즘과 고성능 룰베이스드(Rule-based) 알고리즘을 단일 라이브러리로 통합한 국내 유일의 머신 비전 플랫폼이다. 특히 SIMD 병렬 처리 구조와 멀티스레딩 기술을 전 알고리즘에 적용, 산업 현장의 작업 시간 단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이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전자 제품 등 산업 전반의 선두 기업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적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용 이후 단 한 건의 VoC(고객 불만) 없이 높은 완성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는 FLImaging®의 실제 데모가 전시되며 폭넓은 산업계 반응을 얻었다. 300개 이상의 산업군 기업들과 상담이 진행됐, 이 중 약 60개사는 전시회 종료 직후 협업을 공식화했으며 즉시 현장 적용이 결정된 사례도 다수다.

당시 현장을 찾았던 참관객들은 특히 FLImaging®이 기존 외산 라이브러리로는 해결되지 않던 고정밀 비전 과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외산 의존 탈피와 실질적인 기술 자립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포스로직은 FLImaging®이 ▲차별화된 비전 처리 성능 ▲높은 개발 생산성과 적용 유연성 ▲합리적인 가격 정책 ▲신속한 기술 지원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특히 고비용 외산 솔루션의 라이선스 및 기술 종속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의 자율 개발을 지원하는 국산 전략 기술로 자리매김 중이다.

송종현 대표는 “국내 비전 시장의 99% 이상이 외산 라이브러리에 의존하고 있고 이에 따른 막대한 기술 로열티가 지속 유출되고 있다”며 “FLImaging®은 이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한민국형 머신 비전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전 기술 주권 확보와 스마트 제조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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