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세금 2억 원 이상 밀려…고액·상습 체납자였다

2024-12-17

개그맨 출신 이혁재(51)씨가 부가가치세 등 세금 2억원 이상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오후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9천666명의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된 명단 중 주목할 만한 건 개그맨 출신 이혁재가 이름을 올렸다는 점. 이혁재는 개인 명단에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8건, 2억 2천300만 원을 체납해 포함됐다.

직업은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다. 법인 명단에도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 대표자로 포함됐다. 법인은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2건, 3억3천만원이 체납됐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1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에게 폭력을 행사해 폭행 혐의로 입건돼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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