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1400도 직화 생선구이’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2025-01-1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식품은 자사의 수산 간편식 ‘1400도 직화 생선구이’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처음 선보인 이 제품은 크기가 큰 100g 이상의 생선만을 엄선해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생선을 1400℃ 고온의 불꽃으로 직화해 겉면은 노릇하게, 속은 부드럽게 조리하는 공정을 적용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특허 기술로 비린내를 제거해 품질을 한층 높였습니다.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촉촉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3년 4분기 대비 2024년 4분기 매출은 126% 상승했습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LA와 뉴욕의 아시안 마켓에 입점했습니다. 수출용 냉동 간편식으로 개발된 직화 생선구이는 직화 방식의 풍미와 큰 생선의 특성을 살려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출 물량은 초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고등어, 순살 고등어, 갈치, 가자미 등 4종을 선보였으며, 향후 어종 다양화와 함께 양념구이, 조림 등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풀무원식품 박주연 PM은 “출시 이후 빠르게 판매량이 증가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1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사 생선구이만의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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