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프리미엄 그래놀라 브랜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중국 시장을 휩쓸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9월부터 중국 프리미엄 마트를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2조원 규모의 거대한 중국 시리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그래놀라의 중국 진출 성공은 엄선된 원료와 차별화된 맛으로 무장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이다. 특히,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그래놀라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은 고래밥과 콜라보한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의 중국 시장 진출은 K-스낵의 인기가 K-그래놀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온 그래놀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