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서 인기
클렌징, 토너, 아이크림 등 판매순위 1위
식물유래 성분, 비건 인증 등 K클린뷰티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패키지 입소문
유럽과 미국서 인기 얻으며 라이징스타 부상
2025년 국내 유통망 확장, 소비자 접점 강화
‘건강한 안티에이징’을 내걸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온 슬로우에이징 비건 뷰티 브랜드 하루하루원더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 인디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물유래 성분과 비건 인증 등 이른바 ‘K-클린뷰티’를 지향해 온 하루하루원더가 아마존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하루하루원더의 대표 제품들이 잇달아 유럽 지역에서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루하루원더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블랙라이스 모이스처 딥 클렌징 오일‘이 영국, 이탈리아 클렌징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가 프랑스, 이탈리아 토너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블랙라이스 바쿠치올 아이크림’이 프랑스와 이탈리아 아이크림 부문에서, ‘블랙라이스 모이스처 에어리핏 데일리 선스크린’이 프랑스와 독일 선크림 부문에서 K-뷰티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베스테셀러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하루하루원더는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전년 동기 대비 45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하루하루원더의 이 같은 성과는 차별화된 컨셉과 패키지 디자인, 확고한 제품력이 원동력으로 꼽힌다. 코로나 사태 발생과 함께 중국 중심 유통에서 벗어나 일찌감치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온 하루하루원더는 이미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던 인디브랜드다.
지난 2019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과 미국 IDEA에서 브랜딩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은데 이어 2020년에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뛰어난 제품력도 주목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라인은 특허 받은 맞춤 발효 공법을 통해 흑미의 항산화 효과를 최대화 시키고, 이를 통해 얻은 발효 흑미 추출물을 차별화된 U.D.T 기술을 적용해 구 형태의 홍삼 리포솜 구조 안에 담아 피부 속까지 빠르게 침투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하루원더 관계자는 “최근 국내 중소 인디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들이 차별화를 앞세워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시 한번 K-뷰티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하루하루원더는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한 안티에이징을 중심으로 한 슬로우에이징을 모토로 안전성은 물론 제품력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도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국내 유통망을 다시 확대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루하루원더는 현재 온라인 채널인 아마존을 비롯해 부츠, 왓슨스 등 세계 60여개국 주요 글로벌 채널에 입점돼 제품을 판매 중이며, 2025년에는 국내 유통망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