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교통부의 무안공항 제주항공 2216편 사고조사위원회가 무안공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고 수습을 시작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 사고의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이날 오전 10시 10분 쯤 무안공항에 도착했다.
사고조사위는 현재 원인조사 중이며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 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우 장관은 탑승자 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항공 2216편에는 175명(태국인 2명 포함)의 승객과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했다. 지금까지 4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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