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 상복 터졌다…4관왕 달성

2025-04-24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가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앱 시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똑타는 소비자 리서치,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앱의 신뢰성과 차별성에 초점을 맞춰 전문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외에도 공사는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두 차례 대상을,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똑타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똑타 앱은 똑버스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공유 자전거, 택시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경기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해 최적 경로를 제안하며 교통약자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똑버스 전화 호출 및 똑버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똑버스는 도내 고양·수원·양주·이천 등 16개 시·군 39개 지역에서 230대가 운행 중이며 점차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유PM 및 공유 자전거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약 2만 8000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똑타는 강화된 면허 인증 절차를 도입하고 PM 안전수칙 카드뉴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연계,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똑타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스마트 교통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연계 수단을 확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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