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홍윤화가 '썸 사장님'으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한다.
홍윤화는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직접 운영 중인 어묵바를 '썸 명소'로 소개한다.
그는 "커플 많이 성사됐다. 썸 타는 커플들이 가게에 오면 커플로 이어진다"라며 자부심 가득한 미소를 짓는다.
이날 조째즈와 도플갱어로 함께 출연한 홍윤화는 "조째즈 오빠는 재즈 바, 저는 어묵 바"라며 평행 이론을 공개해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조째즈와 관련 "SNS에서 (우리의) 닮은꼴 영상이 화제였다"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의 투샷을 공개한다.
또 MC 김구라와의 유쾌한 '선물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김구라는 "예전에 딸에게 (유아용) 람보르기니 차를 선물했었다"라고 미담을 전했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홍윤화는 깜짝 선물을 건넨다.
홍윤화는 특히 "씨름 예능 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며 27㎏ 감량 비법을 공개한다.
그는 "소식하고 짠 거, 단 거 먹지 않으면 화가 난다"라며 재료에 변화를 준 자신만의 식단을 보여주는데, 그가 만든 독특한 레시피의 음식 사진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이어트 후에는 무려 디즈니에서 공주 역할 섭외가 들어와서 설렜다는 홍윤화는 알고 보니 공주의 정체가 '뚱보나라'의 공주였다는 비하인드도 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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