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박희진 시인, 제7시집 “행간의 우주” 출간 … 2025년에만 5권째 시집 발표

2025-10-16

[전남인터넷신문]박희진 시인은 제7시집 “행간의 우주”를 주식회사 부크크(BOOKK)를 통해 10월 14일 공식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여섯 번째 시집 <어쩌면 마지막 시>를 출간한지 3개월여 만에 105편을 수록한 <행간의 우주> 제7시집을 출간했다.

2025년에만 벌써 5권째 출간이다. 하루에 최소 시를 1편에서 2편 정도를 매일 써 나가고 있는 것이다.

박희진 시인은 기획출판 전문 출판사인 슬로디미디어를 통해 2020년 10월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를 단행본으로 출간하면서 작가로 먼저 발을 내디뎠다.

이어 2022년 11월에 "들꽃 같은 사람” 외 2편으로 월간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 당선 이후 2023년 9월 시집 <시와 글 사이>, 2024년 10월 시집 <시를 매일 유언처럼>, 2025년 3월 시집 <시의 비율>, 2025년 5월 시집 <그런 시이고 싶다>, 2025년 6월 시집 <올빼미의 날개>, 2025년 7월 시집 <어쩌면 마지막 시> 등 단독 시집을 연속 출간하며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책 "와이즈 휴먼”, "소설은 소설이다” 등 매년 창작 활동을 통해 꾸준히 작가로서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부분의 등단 작가나 시인들이 등단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박희진 시인은 작가와 시인으로서 꾸준한 출간으로 무명작가의 강한 집필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자기 계발서 기획 출판으로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지 만 5년만에 벌써 10권의 단행본 출간이다.

다음은 시집 <행간의 우주>의 부크크 서점 사이트 내의 소개 글이다.

읽는 이의 눈길이 닿는 자리마다

또 다른 우주가 열리기를 바랍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저에게 시를 쓰는 일은 외로움과 희망

어둠과 빛 사이의 가장 좁고 고요한 틈을 헤집고 다니며

침묵 속에 숨겨진 별들을 세는 일이었습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한때 마지막을 말했습니다

끝이라고 말했던 순간 이후에도

저는 여전히 시를 쓰고 있었습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그리고 마침내 시의 끝에서 만나는 건

우주로부터 스며드는

심장의 파문

- 「행간의 우주」 대표 시 내용 중에서

한편, 박희진 시인은 문학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지털미래융합서비스협동과정의 박사과정을 수료 이후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유아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국립목포대학교 경영대학 전자상거래학과 겸임교수 및 국립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외 다수의 교육기관에서 IT 강사로도 계속 활동하고 있다.

박희진 시인은 "이번 제7시집은 인스타그램 @good_guide.park 계정에 게시한 시들을 기반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어둠과 고독 속에서도 시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행간의 우주>는 그 흔적입니다. 백여 편의 시가 모였지만 완결된 답이 아니라 끝없이 이어질 질문에 가깝습니다.

읽는 이의 눈길이 닿는 자리마다 또 다른 우주가 열리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시집 출간의 소감을 전했다.

박희진 제7시집 <행간의 우주>는 지난 10월 10일부터 부크크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공식 출판일인 10월 14일 이후에 대형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을 통해서도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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