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유전자 세포치료 현실화 위한 법안 개정해야"

2024-11-20

19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유전자 세포치료 소아암 백혈병 희귀안질환 우리 아이들도 받을 수 있도록 법안 개정 요청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저는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희귀안질환 환아의 엄마입니다. 희귀병이라고 하는 만큼 현재 치료법이 없다고들 하지만 국내에도 '유전자세포치료'라는 치료 기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법안 때문에 치료도 못해보고 우리 아이들이 시력을 잃고, 세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20일 오전 10시40분 기준 1,325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박고은기자

pg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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