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이 앞으로 SNS 활동에 경각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SNS 활동도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경각심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훌륭한 작품들을 만나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너무 감사한 나날들이었는데 그렇다고 내가 우쭐하거나 들뜨거나 하진 않았지만 지금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겪는 게”라며 “내 커다란 실수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초심을 다잡거나 뒤를 돌아보고 배우로서 살아가면서 얼마나 내 영향력이 큰가에 대해서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인으로서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내 마음도 재정비할 수 있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남았으면 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오징어 게임2’는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