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명절 앞두고 덕유산국립공원 안전관리 실태 점검

2025-01-21

환경부는 21일 이병화 차관이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해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덕유산국립공원은 겨울철에만 약 15만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설천봉과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설경이 유명하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이곳을 비롯한 국립공원 곳곳에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

이병화 차관은 이날 점검에서 덕유산 탐방로 통제 및 제설 방안, 방재물자 관리 실태를 비롯해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 상황을 살폈다.

탐방객이 많이 찾는 상습 결빙 구간인 설천봉~향적봉 구간에 대한 ▲안전로프 설치 ▲안전관리 인력 배치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등 구조장비와 인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덕유산국립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으로 사랑받는 명소로, 특히 겨울철 설경은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다”며 “설 연휴 기간 탐방객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철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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