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악플러에 경고 “아들 얼굴 걸고 악플…이런게 개저씨 맞나?”

2025-11-07

맹승지가 악플러를 향해 경고하고 사과를 받아냈다.

개그맨 출신 배우 맹승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 성희롱은 다 신고합니다. 자비는 아예 없습니다. 악플 쓰기 전에 참고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와 주고 받은 DM(문자메시지) 내역을 공개했다.

맹승지는 악플러에게 “신고할게요, 몇 명 모아서 할 것”이라고 “다른 사람을 모욕 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 정보통신망법 제70조(명예훼손/모욕)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인격권을 침해한 경우에도 처벌 가능. 메시지 내용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거나 외모/신체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다면 성적 모욕죄(성희롱성 통신)로도 판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악플러는 “죄송합니다”라는 답장을 보낸다.

또 다른 경고글도 눈길을 끈다. 맹승지는 자신에게 악플을 쓴 한 누리꾼의 SNS 피드를 캡처해 올리며 “엥? 아들 얼굴 걸고 악플 달지 마세요. 이런게 개저씨 맞나요?”라는 글을 적었다. 맹승지가 지적한 누리꾼의 피드에는 7살도 안 돼보이는 어린 아이의 사진이 즐비했다.

맹승지는 최근 과감한 노출이 가미된 의상을 입은 사진을 SNS에 여러장 올렸다.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들로 보인다. 맹승지는 명치까지 깊게 파인 누드톤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해 누리꾼의 시선을 모았다.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당당한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맹승지는 배우로 활동 중이며, 볼륨있는 건강몸매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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