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수입 272억 달러 역대 최고”… 달러가 4개월 만에 다시 날개 펼쳤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2025-07-1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관세 수입 사상 최고 기록과 달러 급반등: 미국이 6월 관세 수입 27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지난 한 주간 0.71% 상승하며 7월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블룸버그의 달러 현물지수는 한 주간 0.73% 상승해 2월 28일 주간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 베이비부머 세대 자산 증가와 상속세 부담 심화: 1차 베이비붐 세대의 가구당 평균 자산이 6억 5136만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하지만 이들 자산의 80%가 부동산에 묶여 있고 상속세 부담도 너무 높아 세대 간 이전이 지연되는 모양새다. 특히 평균 자산 6억 5,000만 원을 자녀에게 물려주려면 세금만 2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 중소기업 대출 급감과 정책금융 집중 현상: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이 올해 4월까지 3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7조 원 대비 80% 넘게 급감했다. 특히 전체 중소기업 대출 증가분에서 IBK기업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5.9%로 전년 28%보다 3배 가까이 치솟았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4월 말 기준 0.83%로 1년 전 0.66%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역대 최고 관세 수입…달러는 상승 반전

- 핵심 요약: 미국이 6월 관세 수입 27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폭증한 규모다. 달러지수도 한 주간 0.71% 상승해 7월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주권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는 가운데 관세 수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관세 정책 때문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도 함께 상승하는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 현상도 덩달아 도드라졌다.

2. 세계 최고 세부담에 막혀…‘실버자산’ 가구당 6.5억 돌파 [혁신 막는 낡은 세제]

- 핵심 요약: 1차 베이비붐 세대의 가구당 평균 자산이 6억 5136만 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자산의 80%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어 현금 흐름이 꽉 막힌 ‘돈맥경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평균 자산 6억 5,000만 원을 자녀에게 상속할 경우 세금만 2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부자 감세’ 프레임에 갇혀 상속세 재편에 사실상 손을 놨다는 지적도 나온다.

3. ‘중기 대출’ 80% 쪼그라들어…정책금융 쏠림 심해진다

- 핵심 요약: 시중은행들이 올해 1~4월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을 3조 3000억 원으로 급격히 줄였다. 전년 동기 17조 원 대비 80% 넘게 급감한 수치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83%로 1년 전보다 0.17%포인트 뛰어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전체 중소기업 대출 증가분에서 IBK기업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5.9%로 전년 28%의 3배에 달하며 정책금융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중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EU, 대기업稅 검토…“韓도 피해 우려”

- 핵심 요약: 유럽연합(EU)이 총 8000억 유로 규모의 재무장 계획 재원 마련을 위해 대기업 과세 확대에 나섰다. 특히 역내에서 영업하는 순매출 5000만 유로 이상 모든 기업에 법인세를 새로 매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본사 위치와 상관없이 EU에서 운영되는 모든 기업이 과세 대상이 되며, 연간 순매출액이 높을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법인세 추가는 경제 주체에 부담을 안길 수밖에 없어 내부 반발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 "용산 오리온 부지 38층 주상복합 들어선다"…주주환원 확대 기조에 리츠株 인기 ‘시들‘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 기업 92% "美관세율 15% 넘으면 못 버텨"…"中전용칩 수출 물꼬 트나" 젠슨 황, 트럼프 만났다 [AI 프리즘*기업 CEO]
  • "이재현 특명" 올리브영, 도쿄 1호점 낸다… 삼성전자, ‘AI 헬스코치’ 美서 연내 출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 ‘불닭신화‘ 삼양식품, 창사 이래 최대 M&A 나섰다…‘하루만 넣어도 수익’ 파킹형 ETF에 관심 ‘쑥‘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5. [단독] HBM 더 얇게 만든다…LG ‘꿈의 장비’ 도전

- 핵심 요약: LG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용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중이다.하이브 리드 본더는 범프 없이 칩을 포개어 붙일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여러 층으로 D램을 쌓는 HBM에서는 꼭 도입해야 할 핵심 장비다. 삼성전자는 6세대 HBM 제조에, SK하이닉스는 7세대 제품에 해당 기술 적용을 검토 중이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빠른 매출 확대는 물론 반도체 장비 시장의 강자로 단숨에 올라설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6. ‘디지털 트윈’으로 바이오 초격차에 날개…일자리 11만개 창출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올 1분기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에서 매출 999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30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글로벌 CDMO 시장은 2020년 191억 달러에서 2029년 439억 달러로 연평균 14%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은 2030년 3조 3,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달러 강세 시대에 어떤 투자 전략이 유리한가요?

A. 달러 예금과 해외 투자 ETF가 유리합니다. 달러지수가 4개월여 만에 반등하며 달러 예금의 환율 수익과 해외 투자 ETF의 환헤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미국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달러 강세로 인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서 해외 투자 비중을 30~40%로 확대하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장기 채권형 펀드보다는 단기 채권이나 MMF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연금저축과 IRP 한도 활용이 최우선입니다. 연금저축·IRP는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생전 절세와 동시에 노후 자금 마련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녀 명의 ISA 계좌 개설을 통한 증여나 가족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도 효과적입니다. 부동산 비중이 80%에 달하는 경우 부동산 중 일부를 현금화해 금융상품으로 분산 투자하면 유동성 확보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Q. 신성장 산업 투자 기회는 어디에 있나요?

A. 바이오와 반도체 장비 분야가 유망합니다. CDMO 시장이 연평균 14%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HBM용 반도체 장비 시장도 AI 수요 증가로 급성장이 예상됩니다. 바이오·반도체 관련 펀드나 ETF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10~20% 비중으로 투자하되, 변동성이 큰 만큼 분산 투자와 장기 투자 관점이 중요합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환율 헤지 전략 수립: 달러 강세 전환 시점에서 해외 투자 ETF 환헤지 여부 점검, 달러 예금 비중 20~30% 확대

✓ 절세 상품 한도 완전 활용: 연금저축·IRP 900만 원, ISA 500만 원 한도 내 연간 투자로 세제혜택 극대화

✓ 중소기업 투자 비중 축소: 중소기업 펀드·ETF 투자 규모 점검, 대기업 중심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70% 이상 재편

[키워드 TOP 5]

달러 강세, 상속세 절세, 중소기업 대출, 해외 투자, 성장 산업, AI PRISM, AI 프리즘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