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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뽐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SBS Plus'에는 '솔로 포차에서 벌어지는 24기 미녀들의 수다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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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순은 "악플에 대한 해명을 해도 되겠느냐"며 "나는 성형수술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가슴은 자연산이고, 골반 보형물도 사용하지 않았다. 얼굴은 눈 수술했고, 코는 했는지 안 했는지 맞춰보라. 그 외에는 손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숙 역시 옥순에 대해 "옥순을 견제하려고 일부러 못되게 구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의도는 단 1%도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정숙은 옥순에게 "언제부터 예뻤냐"고 물어 옥순의 성형 사실을 유도한 바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 과정이 그려졌다. 옥순은 영수, 영식, 상철 세 명의 출연자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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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8년생인 옥순은 화려한 미모와 당당한 성격을 자랑한 바 있다. 다만 몇몇 누리꾼들은 옥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 그의 과도한 플러팅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마음도 없는데 다 이용해 먹는 건가요? 21기 현숙도 그래서 욕 먹던데”라며 불편함을 표했다. 이에 옥순은 “남자들이 행복하다잖아요. 부러우면 들어와요 환영합니다”라고 받아쳤다.
또 “다른 누리꾼이 플러팅하고 다니니 찐따들이 모여든 거지”라며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줄 아는 게 웃음벨, 영철한테 거절을 당하고 긁힌 거 꼬숩다”고 댓글을 남기자 옥순은 “가만히 있어도 꼬인단다”라며 “존예의 삶을 모르겠지 꺄르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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