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규탄

2025-01-14

320만 회원 성명…“북한의 거듭되는 도발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320만 회원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체 도발을 규탄하고 나섰다.

연맹은 14일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북한이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수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6일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지 8일만에 또 다시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 북한의 오만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이같은 무모한 행위는 김정은 정권이 몰락에 이르는 지름길일 뿐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군과 당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보태세에 있어 더욱 만전을 기해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북한이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협상에서 몸값을 올리기 위한 계략으로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거듭된 북의 만행은 국제사회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김정은 정권의 생각과는 별개로 결국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로 이어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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