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환경 변화: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출이 연간 목표 12조원의 83%를 돌파했다. 시중은행들의 대출 축소로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기업 지배구조: 금융감독원이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각자대표 체제의 책임 배분 기준이 모호하고 대표이사 이사회 의장 겸직 문제가 지적됐다.
■ 기술 혁신 동향: 서울경제신문이 27~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서울포럼 2025’을 통해 글로벌 석학, 첨단 산업계의 조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AI 시대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창간 65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포럼의 주제는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AI로 통한다(All on AI: The Future is Now)’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NFT서 인터랙티브 아트까지…기술 입은 예술의 미래
- 핵심 요약: AI 로봇이 그림을 그리고 NFT 아트가 예술 작품의 소유와 거래 방식을 뒤바꾸는 등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 ‘픽셀 앤 페인트’에서 AI, 로보틱스, NFT, 몰입형 콘텐츠 등 첨단 기술과 손잡은 예술의 미래를 논의한다. 오혜진 카네기멜런대 교수가 개발을 주도한 AI 로봇 ‘프리다’가 인간의 창의성과 협업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다. 간송미술관의 혜원 신윤복 작품 등이 폭 9m의 대형 LED를 통해 이머시브 아트로 변신한 작품도 공개됐다.
2. 각자대표 책임 모호, 대표·의장 겸직 이해상충…책무구조도 미흡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이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 결과 각자대표 체제의 책임 배분 기준이 흐릿하고 이사회 의장 겸직 문제 등을 지적했다. 금융지주·은행 18개사와 대형 금투·보험사 5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에서 주요 미비점이 드러났다. 특정 업무를 수행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어도 비상임이사이거나 전결권이 없다는 이유로 책무 배분에서 빠진 사례가 많았다. 대형 금투·보험사 53개사 중 25개사(47.1%)의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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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빅브러더’ 없는 美 대형마트…아마존 공세에도 끝없이 진화
- 핵심 요약: 미국 월마트가 온라인 경쟁력을 단단히 다지며 매출 6810억달러를 찍어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규제가 느슨한 환경에서 유통업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성장하고 있다. 전미소매협회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리테일 기업 순위’에서 월마트가 1위를 차지했고 아마존, 독일의 슈바르츠그룹과 알디, 미국의 코스트코가 뒤를 이었다. 트레이더조는 온라인몰 없이도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독특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국내 대형 유통사들이 유통법에 따라 출점 제한과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사이 규제에서 자유로운 쿠팡이 성장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2030 접점 넓히는 李 “악성 정치에 일부 청년세대 극우화”
- 핵심 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학생 간담회에서 청년 주거·취업 문제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해 “학교나 지자체, 정부의 공적인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청년들을 위한 공공주택·공공임대주택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록금 부담에는 “학자금대출 이자를 졸업 후까지 유예하고, 취업 전까지 지자체가 이자를 부담해주는 방식을 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 세대의 극단화에 대해서는 “지금 청년 세대 중 일부는 매우 보수적으로 돼서 어떤 경우는 극우화되기까지 했다”며 “악성 정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진단했다.
5. 기업銀, 벌써 年 목표의 83%…하반기 중기 ‘자금절벽’ 우려 커져
- 핵심 요약: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연간 목표 12조원의 83%인 10조원에 육박하며 시중은행 대출 축소로 중소기업 자금조달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의 중기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2175억원 감소했으며, 주주환원 계획과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관리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중소기업 연체율이 3월 말 현재 0.76%로 2023년 3월 0.41%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8% 안팎으로 전망하며 금융권의 부실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6. AI發 대격변의 시대…‘글로벌 빅샷’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 핵심 요약: 서울포럼 2025에서 AI 기술이 모든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는 전문가 진단과 함께 한국의 AI 시대 생존 전략을 논의한다. 팰런티어의 하인드 크레이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AI가 인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환경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배스천 스런 스탠포드대 교수는 “한국이 반도체·로봇·자동차 등 기존 강점을 바탕으로 문샷 프로젝트(달에 로켓을 발사하듯 불가능해보이는 목표에 도전하는 혁신적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인 웨이모를 탄생시킨 주역인 그는 차세대 산업·가정용 로봇 개발을 한국의 새로운 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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