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티비지파트너스, 바이오·헬스케어 벤처투자조합 결성

2025-10-15

티비지파트너스와 셀트리온(068270), 신신제약(002800), 인천테크노파크가 국내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격차OI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티피지파트너스는 총 15억 원 규모의 초격차OI벤처투자조합을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인천 및 전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설립 3년 이하 초기 스타트업이다.

셀트리온과 신신제약은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하며 조합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테크노파크 역시 LP로 참여해 인천 기반 바이오 클러스터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합을 공동 운영하는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인공지능(AI) 임상 시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상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업 제이앤피메디의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 사업화와 임상 설계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지선 티비지파트너스 대표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신속히 스케일업 하는 게 목표”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개념검증(PoC)과 기술 지원 등 스타트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