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허웅 전 여친에 마약 권유?…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충격 근황

2024-06-28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황하나가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일요시사는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황하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추가 혐의가 드러나자 태국에 있는 황하나를 검거하기 위해 최근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측은 현지 영사 조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는 이날 황하나의 지인이자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황하나가 '나에게 좋은 거 있는데 해볼래?'라며 팔에 주사로 된 약물을 주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거라길래 설마 했는데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를 하게 됐다"라며 "정신 차려보니 주변에 주사기들이 놓여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황하나는 현재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앞서 이미 여러 차례 마약 투약으로 처벌 받았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바 있다.

또한 황하나는 그룹 동방신기, JYJ 전 멤버 박유천의 약혼녀로 많은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당시 황하나는 항소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재차 투약했으며, 재판부는 2심에서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그는 출소한 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약에 성공하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라며 마약을 근절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지난해 故 배우 이선균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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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6/28 15: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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