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첫 국회방문…"국민기대 부응하는 변화 약속"

2025-03-05

2036 전주올림픽 유치의 키맨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체육계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체육계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선수들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괄목한 성적을 냈음에도 많은 홍역을 치르고 있다”면서 이제는 대한체육회가 바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체육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 대한체육회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 회장은 2036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우군 확보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IOC가 권고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전북의 장점이 많다.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장점을 부각할 수 있다"면서 "이제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대한체육회에서도 전북이 올림픽 개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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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

김윤정 kking15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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