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안전경영을 실천한 가스기술공사가 핵심설비 고장률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한편 중대재해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정비사업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실천하는 한편 매설 배관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법적 준수 기준을 뛰어넘는 자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배관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인 결과 핵심설비 고장률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것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위험을 읽고 안전을 쓰다는 자세로 위험성 평가를 하고 위험성 저감 대책을 수립‧실천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4대 위험 공종에 대한 작업안전절차서를 제‧개정해 현장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중대재해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해외 정비시장에서 민관‧공공 파트너십 활용해 도미니카와 파나마 현장에서 우수한 사업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울산과 통영의 민간 가스 플랜트 기술지원을 통해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정비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