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이 무인 전투기 '퓨리(Fury)'의 첫 시험비행을 최근 마쳤습니다.
퓨리는 조종석이 없고 원격 조종도 필요 없는 항공기로, 스스로 이륙하고 비행하며 착륙할 수 있습니다. 지상 요원이 이를 모니터링만 하며 임무 개시 또는 철수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무기 발사처럼 중요한 결정은 수동으로 승인하는 시스템입니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생산되도록 설계된 이 기체는 상업용 제트 엔진과 쉽게 구할 수 있는 착륙 장비 부품을 사용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안두릴은 2026년 상반기,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건설 중인 약 46만㎡ 규모 생산 시설에서 퓨리를 대량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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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