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차그룹이 18일 2025년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현대차·기아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연구·개발(R&D)본부장에 임명했다.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차량 개발과 섀시, 주행 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분야를 두루 경험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 2024년 현대차그룹 합류 이후 차량 기본 성능과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하러 사장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프로필
-1972년생 (53세)
-University of Bath 기계공학 박사
-Munich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기계공학 석사
-현대자동차 차량개발담당 부사장
-애플 Head of Full Vehicle Integration
-포르쉐 Product Line Cayenne 부사장
-포르쉐 섀시·ADAS 개발 담당 부사장
-Cariad Domain Vehicle Motion and Energy Senior Vice President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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