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박광순·박새영, 정규리그 남녀부 MVP…17일부터 PS 시작

2025-04-1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박광순(하남시청)과 박새영(삼척시청)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4일 "연맹 투표인단과 기자단, 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의 투표 결과 남자부 박광순이 51.9%, 여자부 박새영이 26.3%의 득표율로 정규리그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박광순은 정규리그에서 174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올랐고, 어시스트 69개로 4위를 차지했다. 박광순은 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MVP에 다시 올랐다. 박새영은 291세이브로 1위, 방어율 39.4%로 2위에 올랐으며 공격에서도 4골, 20도움을 기록했다.

13일 끝난 정규리그에서 남자부 득점 박광순, 어시스트 정수영(인천도시공사), 세이브 박재용(하남시청), 방어율 김동욱(두산)이 부문별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득점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어시스트 강경민(SK), 세이브 박새영, 방어율 박조은(SK)이 개인 타이틀을 가져갔다.

H리그는 17일 남자부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을 시작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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