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인천비즈니스고가 대전체고 꺾고 준결 진출

2024-10-14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대전체육고등학교를 꺾고 준결에 진출했다.

인천비즈니스고는 14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8강에서 대전체고를 28-19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비즈니스고는 조연서(라이트 백)가 4골과 4개의 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오는 23일 진행되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보경은 10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조민진도 6골을 넣으며 득점에 기여했다. 한효경 골키퍼는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대전체고 역시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조서연(라이트 백)이 3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발한 공격을 펼치고 김수연이 5골, 신예은과 최효성이 각각 4골을 넣었으나, 팀은 패배를 면치 못했다. 고채은 골키퍼는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대전체고가 29초 만에 첫 골을 넣었지만, 인천비즈니스고가 5골을 연달아 넣어 5-1로 달아났다. 인천비즈니스고의 수비에 막혀 추가 골을 넣지 못하던 대전체고가 13분이 다 돼서야 두 번째 골을 넣었다.

3, 4골 차로 앞서던 인천비즈니스고가 조연서의 골로 10-5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3골을 연달아 내줘 10-8까지 쫓기다 11-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인천비즈니스고도 10분 동안 골을 넣지 못하면서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후반 들어 2골을 먼저 넣은 인천비즈니스고가 6, 7골까지 달아나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15분에 18-13으로 다소 격차가 줄었지만, 인천비즈니스고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22-15로 다시 도망쳤다.

막판에도 인천비즈니스고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27-17, 10골 차까지 격차를 벌리더니 28-19로 마무리했다. 인천비즈니스고는 이번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해 우승 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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