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승필 교수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금융혁신심사위원으로서 디지털 및 AI 기술을 금융산업에 도입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서 심판위원으로 금융시장 질서 회복에 공헌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 및 금융소비자 피해 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 TF 위원으로 법률 개정 등에 노력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국은행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최 교수는 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행정법, 금융경제법, 환경법을 맡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법무부 감찰위원회,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등 정부위원회 및 공공기관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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