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1시 40분께 폐쇄…공무원 "어찌할 바 모르겠다"

2024-12-03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출입통제 시작

갑작스러운 계엄령에 공직사회도 혼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갑작스런 비상계엄령 선포에 정부세종청사가 폐쇄됐다. 공직사회도 갑작스런 이같은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일 오후 11시 40분께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정문이 폐쇄돼 출입이 통제됐다.

이에 1시간 가량 10시28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생중계된 비상 국민 연설을 통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11시 40분께 'F4(Finance 4) 회의'를 소집했고 이후 1급 이상 간부회의도 진행한다.

세종청사 한 공무원은 "갑작스런 폐쇄에 당혹스럽다"며 "내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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