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청년최고위원)은 12일 "국민에게 반하는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49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응원을 받은 여당의 청년대표로서,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을 바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까지 국민의힘에선 조경태·안철수·김예지·김상욱·김재섭 의원 등 5명이 윤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