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복당 확정…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임명

2025-08-21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복당이 21일 최종 확정된다. 조 전 대표는 복당과 동시에 당 싱크탱크인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조 전 대표의 복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12일 입시비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당원 자격을 상실한 지 252일 만의 복귀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조 전 대표의 복당을 환영하며 “혁신당은 이제 조 전 대표와 함께 다시 시민의 곁으로 완전한 내란종식과 사회권 선진국을 실현하는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으며, 연구원 이사회는 22일 회의를 열어 임명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 대행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조 전 대표가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서 당의 정책 전략과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실질적 변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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