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하지원 신임 대표 선임…“국내 일임운용 강자 굳히기”

2025-01-02

전략투자·특별계정·자산운용·ETF사업 등 경험 다양

“KoAct 액티브 ETF 도약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

하지원 전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하지원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71년생인 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와 UC버클리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 후 삼성금융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삼성생명에서 재무심사팀장과 전략투자사업부장, 자산PF운용팀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 삼성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투자부문장과 자산운용부문장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하 신임 대표가 계열사 내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해 회사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하 신임 대표는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을 거치면서 전략투자·특별계정·자산운용·ETF사업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국내 일임운용 강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KoAct 액티브 ETF의 도약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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