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크리스천 남자 만나라고? 제일 많이 본 게 부부싸움”

2025-10-17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교회에서 싸우는 부부가 많다며 “크리스천과 아내 사랑은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믿음 신앙 컨텐츠 우린 크리스천 부부라서 잘 사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우리가 크리스천이니까 두 사람 사이가 좋은게 크리스천이라 그런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며 “최수종, 차인표, 션 형님과 나의 공통점이 아내를 사랑하고 크리스천이라는 것”이라며 운을 뗐다.

진태현은 “크리스천 남자를 만나면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개X같은 소리다. 물론 관계는 있다. 성경에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천이라서 아내를 저처럼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교회 다니면서 제일 많이 본 게 부부싸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나오는 순간 전부 다 스트리트 파이터라서 상관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진태현은 “나는 내 부모도 사랑하고 와이프도 사랑하고 이런 거 없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한테 하는 사랑과 아내한테 하는건 다르다. 희생은 아내한테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부부가 된다는 건 어떤 마음으로 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나는 결혼을 한다는 게 기적이라 생각한다. 기적을 이루어서 부부가 되었다면 어떻게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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