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은 박소영인데…심진화♥김원효 못 이겨 “여기가 더 신혼같아”

2025-10-17

코미디언 박소영이 심진화 부부에 대해 “우리보다 더 신혼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혜’에는 ‘부부 싸움 없이 사는 비결 대방출 개그맨 7호 부부에게 배우는 부부 대화법 (김승혜,심진화,박소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승혜는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 박소영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박소영은 “신혼 여행을 갔을 때 우리가 신혼인데 여기(심진화)가 더 신혼같더라”라며 “가끔씩 선배님 찾아갈 때마다 선배님 ‘아니에요우’하는 톤이 있다”고 증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심진화는 남편과 가사 분담을 하는 법에 대해 “밥은 내가 매일 하니까, 그날 설거지는 원효 씨가 하루종일 일하고 와도 시켰다. 밥을 내가 하면 설거지는 남편이 하고, 밥을 남편이 하면 내가 설거지를 하자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진짜 중요한 건 안 했을 때 뭐라하지 말고 했을 때 칭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박소영은 물통을 치우지 않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게 됐다고 토로했고, 심진화는 “안 치웠을 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흘리듯이 ‘오늘도 내가 치웠는데 내일은 치워주세요~’ 해라. 그러다가 한번이라도 치우면 과하게 ‘진짜 행복하다. 내 말 기억해줘서 감동’이라 하면 더 기억하기 쉬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원효 역시 노력 중이라며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몇 번씩 한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하기 시작해서 10년이 지나면 듣고 싶을 때가 있어도 못 듣는다. 사랑하지 않아서 안 하는게 아니라 안 하다 보니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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