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돼” 서효림, 폭풍 오열 (꼬꼬무)

배우 서효림이 아동 학대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는 2008년 2월 벌어진 숭례문 방화사건을 다뤘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적재, 배우 진기주가 이야기 친구 등장, 그날 이야기에 함께 분노하고 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나온 서효림은 “16군데 갈비뼈 골절, 양쪽 폐도 파열됐다”는 말에 “말도 안 돼. 이건 망치로 때리지 않는 이상”이라며 경악했다. 해당 사건이 아동 학대라는 점에서 서효림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이자 CEO인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고혈당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해당 녹화는 지난 10월 초 김수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한 ‘꼬꼬무’는 28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